최근 29번째 생일을 맞은 손흥민 선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토트넘과의 계약이 2023년 만료되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꾸준히 재계약 여부에 대해 주목받게 되었는데요 한 인터뷰에서 토트넘 파라티치 단장은 손흥민과의 장기계약에 집중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계약을 원한다 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빠르면 올여름 새로운 계약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많은 언론에서는 토트넘 잔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최고의 퍼포먼스와 뛰어난 실력으로 세계 축구에서 인정받고 있는 손흥민 선수의 경력은 어떻게 될까요?
손흥민은 고등학교 1학년 1학기를 마치고 독일로 떠나 2008년 부터 2010년 까지 함부르크 SV 유스팀에 소속됩니다.
어린 나이에 독일로 떠나 2010년~2013년 까지 함부르크 SV에서 경기를 뛰었고 이후 ‘바이어 04 레버쿠젠’ 팀에서 2013년부터 2015년 까지 소속되어 활약, 2015년 부터 ‘토트넘 훗스퍼 FC’ 라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에서 현재까지 활약 중이죠.
손흥민 선수는 국가대표팀 경력도 상당히 뛰어난데요, 2009년 나이지리아에서 열린 FIFA U-17 월드컵에서 대표팀 3골을 넣으면서 대한민국이 8강에 오르는데 공헌한 바 있습니다.
그 실력을 인정받은 2010년 12월 축구 국가대표팀에 첫 발탁되었으며 18세 나이로 국가대표 최연소 발탁 역대 4번째 기록에 속했습니다.
2010년 12월 시리아와의 평가전 후반전에 첫 A 매치 데뷔전을 치뤘으며 2011 카타르 아시안컵 국가대표로 출전, 2011년 인도와의 경기에서 후반 36분 A매치 첫 골을 성공적으로 기록하게 되었죠.
이후 2012년 10월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 경기에서 교체출전 했지만 대한민국은 0:1로 패했고 2013년 크로아티아와의 친선 경기에서도 아쉽게 득점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함부르크에서와 달리 국가대표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는듯 했으나 2013년, 2014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경기에서 후반전 교체 출장으로 경기 종료 직전 역전골을 넣어 본선진출에 일조했으며 2014년 3월 그리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후반 10분 쐐기골을 넣음으로써 2:0으로 대한민국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그렇게 손흥민 선수는 국가대표팀에서도 뛰어난 실력으로 활약하였으며 아시안컵 2015 드림 팀에 유명 축구선수들과 함께 이름을 올리게 되었죠.
2015년 9월 라오스와의 경기에서는 8:0으로 대승을 거두었고 2016년 리우 올림픽 출전 U-23 대표팀 최종명단에 와일드 카드로 이름을 올렸으나 8강, 손흥민 선수는 2골을 넣으며 활약했습니다.
2016년 10월, 카타르와의 2018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3차전에서 역전골을 넣으며 1골 1도움으로 대한민국의 3: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MVP 로 선정될 만큼 활약이 대단했죠. 덕분에 꽁머니도 많은 혜택을 누렸습니다.